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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패치 내 화염의 드루이드 퀘스트 - 애완동물 보상과 그들의 편에 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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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1 시간 01:38
에
DiscordianKitty
에 의해 작성됨
10.2 패치에선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화염의 드루이드,
솔라리스 쏜게일
과
케리나엘 쏜게일
남매를 만날 수 있는데요. 이들이 나이트 엘프에게로 돌아오는 짧은 퀘스트를 완료하면,
칼란두
애완동물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완전 연소
에메랄드의 꿈 아미드랏실 바로 앞에는, 텔드랏실이 불탄 후 화염의 드루이드에 가담한 자신의 형제자매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는 솔라리스 쏜게일을 만날 수 있습니다. 텔드랏실이 불타버린 후 그 고통과 실의에 빠진 솔라리스는 화염의 드루이드에 가담했지만, 이후 그들의 악행에 질려버렸다고 주장합니다.
그 중 케리나엘의 경우, 일부는 아직도 불타고 있는 요정용들의 시체 앞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화염의 드루이드들은 자신의 삶을 늘리기 위해 이 불쌍한 동물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었고, 그는 그런 끔찍함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솔라리스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 그는 화염의 드루이드가 광신도들의 집단임을 인정하고 그 곳에서 빠져나옵니다.
그렇게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플레이어는 화마 속에서 살아남은 새끼 요정용인
칼란두
를 애완동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후 중앙 진지 입구에 서 있는 케리나엘과 대화하여 그들이 왜 화염의 드루이드 편에 가담했는지, 그리고 왜 떠나기로 결정했는지에 대해 물어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을 겪고 나니 솔직히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우린 어디로 가야 할까요? 우리의 만행을 용서할 사람이 있긴 할까요?
왜 화염의 드루이드에 가담했습니까?
우리 남매는 절박해서 화염의 드루이드에 합류했습니다. 텔드랏실... 그 사건 이후, 우리는 자연과의 유대를 잃었습니다. 오직 화염만을 불러낼 수 있었죠. 마치 저주에 걸린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게 우린 피난민 사이에서도 추방자가 되었습니다.
그때 텔드랏실에서 지낼 때부터 알고 지냈던 피로드렌이 접근했습니다. 다르나서스에서 약초학을 공부할 당시 우리의 샨도였죠. 그자가 우리에게 몸담을 조직이 있다면서 제안을 건넸습니다. 동족을 위해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조직이 있다고 말입니다.
왜 그 사람들 말을 믿었습니까?
우린 절박했습니다. 타엘두스는 예나 지금이나 피로드렌이 손꼽는 유망한 인재였죠. 녀석은 원동력을, 목표를 추구했습니다.
동정심 많고 친절한 리안드리스는 다른 사람을 도울 기회로 보았습니다. 치유사의 능력을 잃고 심신이 망가진 상태였으니까요.
솔라리스는 그저 우리를 보호하려 했습니다. 화염을 택하기 전에 우리에게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거라고 경고했죠. 제 생각에 솔라리스는 처음부터 의심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린 화염의 드루이드의 감언이설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전... 가족과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우릴 구하다 세상을 떠난 안다가 그리웠어요. 저는 형제자매를 따라 세상 끝까지 가기로 맹세했습니다.
우린 처음 합류하고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모든 고통은 지나가고 다시 안식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지요! 착각도 그런 착각이 없었습니다.
무슨 말씀이십니까?
이상주의는 절 순진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처럼 터전을 잃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 제 형제자매도 비슷한 생각이었습니다.
우린 종족의 어른들처럼 불멸을 알지 못했습니다. 우리 젊은 세대에게 한 번도 친절하지 않았던 세상의 잿더미에서, 부활하는 불사조처럼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우리의 마음을 혹하게 했습니다.
전 예언자와 피로드렌이 자기들 영달을 위해 드루이드의 교리를 뒤트는 걸 보았습니다. 소생과 희망의 교훈은 타락해 소모적인 무언가로 변질됐죠.
저들은 대의를 위해 개인의 욕구를 무시하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 스스로 화염의 장작이 되어야 한다고. 다른 이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순교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도망친 지금은 기분이 어떻습니까?
이제야 저만의 신념을 세운 기분이 듭니다. 솔라리스가 명령에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더라면 전 화염에 굴복했겠죠.
솔라리스는 우리가 맹목적으로 역사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꿈에 들어오기 전에 도망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계속 머물렀다면 무슨 끔찍한 일을 자행했을지,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습니다.
화염의 드루이드는 그릇된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악의적이고, 탐욕스럽고, 교만하죠. 바로 그 교만 때문에 옛 세대가 불멸성을 잃었는데 말입니다.
당신은 어떻게 할 겁니까?
더 이상 무분별한 폭력에 가담하고 싶지 않습니다. 남은 가족을 지키고 싶습니다. 저는 제 행동에 대해 무한한 후회를 느끼고 있고, 먼저 책임을 지고자 합니다.
두렵지만 한편으론 희망도 있습니다. 우린 젊으니까요. 아직도 쌓아야 할 식견이 많습니다. 우리의 길이 어디로 향할지 모르겠고, 변화의 불확실성은 두렵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기회라는 사실은 변치 않습니다.
치유하기 어렵겠지요. 잘못을 바로잡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도 과거의 행동 앞에서 할 수 있는 최선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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